군산공장 이어 창원공장서 경쟁력 강화 논의..내수 확대 전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 사장이 각 지방 공장들을 순회하는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2주 전 군산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창원공장을 찾은 아카몬 사장은 최고위 임원회의(PAC; President Action Council) 주재, 생산현장 방문, 노동조합 지회장 면담 등 ‘GM 경차 생산의 산실인 창원공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품질점검 프로세스(Quality Check Process)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야별 실무자들과 함께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했다.
아카몬 사장은 이와 함께 8일에는 GM대우 부산경남 지역 책임지역총판업체인 대한모터스를 방문해 딜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업사원들이 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받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을 확보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한편 GM대우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례 없는 8개 차종 신차출시 계획 발표, 혁신적인 마케팅 및 차별화된 A/S 등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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