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박신양이 오랜만에 공중파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신양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창사 20주년 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 출연해 오래간만에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박신양은 지난 2008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 외출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신양은 “내년 1월 5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싸인’이라는 드라마 촬영중이다”며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유능하고 천재적인 부검의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신양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사랑해도 될까요’를 직접 불러 공전을 히트를 쳤다. 이에 진행자들은 “박신양이 드라마에서 노래를 부르면 히트하는데 새 작품에도 노래 기대해도 되겠냐”고 질문했다. 박신양은 “노력해보겠다”고 짧게 대답하며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박신양은 “SBS 창사 20주년 정말 축하드리고 조만간 새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