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강민경이 연예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는 조복희(이미숙 분)가 가수 맥의 생방송 무대 난동 사건으로 신달래(강민경 분)가 방송정지를 당했다.
연예계 소문난 바람둥이 가수 맥은 달래를 가볍게 생각한 후, 달래의 강한 거부에 연예계 생활에 지장을 줬다. 이에 화난 복희는 맥의 차량 앞을 막아섰고, 복희가 차에 치할 위기에 처하자 달래가 달려들어 대신 차에 치이고 말았다.
달래를 보고도 차를 멈추지 않은 맥에게 화가 난 복희는 맥의 생방송 무대에 올라가 폭행을 했고 이는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복희의 행동에 달래는 방송정지를 당했고 맥은 폭행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다.
방송정지를 당한 달래. 복희는 달래의 행보를 화보 쪽으로 바꿨지만 이도 만만치 않았다. 대형기획사인 맥의 입김으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 결국 달래는 연예계와 관련된 아무런 일도 하지 못했고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맥이 달래에게 직접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요구했고 맥이 있는 술집을 찾은 달래는 억지로 술을 먹는 등 치욕을 당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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