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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G20의 대미 '갈라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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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서울 G20 정상회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갈라디너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갈라 디너(Gala dinner)는 격식을 갖춘 저녁 정찬을 말하는 데 이 날에는 33명의 G20 참가국 정상과 배우자,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박희태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 장 과 안상수, 손학규 당대표 등 국내외 인사 73명도 함께 한다. 총 218여명이 넘는 국내외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의장국인 이명박 대통령의 건배사로 시작해 차기 의장국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답례사를 한다.

갈라 디너 메뉴로는 7가지 코스 한식 요리가 준비됐다. 대게살과 구절판, 밀쌈이 전채로 나오고 이어 호박죽과 잡채, 농어찜과 두부전, 신선로, 국내산 한우 갈비구이와 메인 요리로는 비밤밥이 나올 예정이다. 후식으로 커피와 홍차, 인삼차, 녹차 등이 준비됐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국내산 한우 갈비 구이대신 두부찜도 마련됐다.


이어 ‘아리랑TV 뉴스인 Arirang Today'의 진행자 배유정씨의 사회로 문화공연이 30여분간 이어진다.첫 번째 순서로는 재즈가스‘나윤선’씨와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함께 ‘아리랑’의 선율을 들려준다. 퓨전 국악 컨버젼스 그룹 만청이 가야금, 해금, 소금, 장고 첼로 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소프라노 신영옥씨가 ‘Nella Fantasia'를 들려주고 어린이합창단과 아리랑을 함께 부른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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