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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둘째날 코엑스 교통 통제 본격··삼성역 무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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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둘째 날인 강남 코엑스 회의장 주변은 전날보다 교통 통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이날 출입증이 없으면 도로 위 녹색펜스 안으로 입장할 수 없고, 코엑스 지하 출입구로의 통행도 제한된다.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시내 버스 노선도 코엑스를 우회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철 2호선 열차는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봉은사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342, 640, 3411, 3412, 3418, 4431, 강남01)도 인근 삼성로로 우회하거나 삼성역사거리 등에서 회차 운행한다.


삼성역사거리~경기고사거리 구간 영동대로와 삼성역사거리~현대백화점삼거리 구간 테헤란로에는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지만, 코엑스 근처 일부 정류소는 무정차 통과한다.


경찰은 0시부터 봉은사로와 아셈로 코엑스 주변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통제구간은 영동대로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구간, 테헤란로 삼성역사거리~현대백화점 구간, 아셈로 봉은사사거리~현대백화점 구간, 봉은사로 봉은사사거리~코엑스사거리 구간 등이다. 통제 시간은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또 영동대로 경기고사거리~코엑스사거리 구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제된다.


영동대로는 코엑스 주변 구간의 기존 하행선(삼성역 방향) 차로가 통제되고 있고, 상행선 방향 차로를 3차로씩 반으로 나눠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테헤란로에서도 기존 현대백화점 방향 차로를 통제 중이며 삼성역 방향 6개 차로를 반으로 나눠 양방향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영동대로의 경기고사거리~코엑스사거리 구간, 봉은사로의 코엑스사거리~봉은사사거리구간, 아셈로 봉은사사거리~현대백화점 구간 등은 하위 1개 차로가 개방된다. 이 지역 거주자와 상인, 상근자의 통행을 위해서다.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12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찰은 교통정보 모바일웹 `교통알림e(m.utis.go.kr)'를 통해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와 실시간 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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