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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개그맨 서경석이 결혼식 직전 신부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서경석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세 연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베일에 가려졌던 신부의 모습을 이날 웨딩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서경석은 지난 9월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를 “미술공부를 막 마치고 회사에서 수습을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이윤석이, 주례는 이경규가 맡는다. 축가는 연예인 축구단 동료와 군 시절 같은 내무반 생활을 했던 후임들이 부른다.
한편 서경석은 결혼식 직후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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