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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피스 공실률, 8%대로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도쿄의 오피스 공실률이 2개월 연속 개선됐다.


11일 부동산 중개업체 미키쇼지는 도쿄의 5대 도심지역인 지요다·주오·미나토·신주쿠·시부야의 10월 오피스 공실률이 평균 8.85%로, 전월 9.01%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공실률이 9%를 밑돈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8월 9.17%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오피스 공실률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도쿄 다섯 개 지역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9.54% 떨어진 3.3m²당 1만7639엔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40% 하락했다.

한편 나고야 상업지구의 공실률 역시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13.02%로 집계됐다. 반면 오사카 상업지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월 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2.04%를 기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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