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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실적 행진은 이어진다..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목표가 2만7000원→3만9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11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수준에 부합했고 4분기 역시 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9203억원, 영업이익 1437억원, 순이익 1262억원으로 최고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력 제품인 PE, 염소 등 제품마진이 확대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했는데 영업이익 증가폭보다 순이익이 적게 상승한 것은 지분법 평가이익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L&C, 대한생명 등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은 증가했지만 여천NCC 이익은 감소했다.


그는 "PVC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그러나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은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9212억원, 영업이익은 1139억원, 순이익은 1002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놀랄만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이어 "주가가 최근까지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염소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PVC제품 마진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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