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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신규사업 성장성 한계 극복 '매수'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1일 신규사업으로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평균 PER 10배의 낮은 V밸류에이션(업종평균 약 12.5배)과 디스카운트 요인이던 성장성 한계를 신규사업(태양광,바이오 등)을 통해 일부 해소시키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력품목인 폴리에틸렌(LDPE) 가격상승과 가성소다 증설효과도 투자포인트"라고 평가했다.


한화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203억원(17.8%전년동기), 1437억원(58.8%)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3분기 매출액은 PE 가격상승 및 가성소다 증설효과(2010년 4월이후)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개선은 LDPE 및 EVA, 가성소다 가격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평균 LDPE 국제가격은 톤당 1,469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상승했으며 최근 국제가격은 톤당 1540달러로 전고점(2010년 5월)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설한 가성소다 스팟가격도 톤당 370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 애널리느는 "스향후 PE 및 EVA, 가성소다의 꾸준한 시황회복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 4분기 영업이익 약 1049억원으로 4개분기 연속 100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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