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최대주주 장화리씨로 변경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중국원양자원유한회사는 최대주주를 기존 추재신씨에서 장화리씨로 변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추재신씨는 당사 설립시부터 지주회사의 최대주주이고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과 운영은 장화리 현 대표이사가 담당해 왔다"며 "장화리씨는 실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당사의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경영을 설립시부터 담당해 왔으며 현재도 당사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상장시 명의신탁계약은 체결한 바 없으며 상장 후 장화리씨는 추재신씨와 '신탁성명'을 체결해 주식의 권한을 장화리씨에게 이전했고 현재 당사 경영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장화리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