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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2720까지 간다<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8일 내년 코스피지수가 풍부한 유동성과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 등으로 272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경식 투자전략부 이사는 "우리 증시는 4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서 견인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동성, 경기 모멘텀, 위험자산 선호, 기업가치 재평가가 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의 추가 양적 완화와 저금리 유지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지속할 것이고 한·중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으로 추가 상승 동력 확보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기업이익 절대 규모의 성장과 이익의 질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역시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목해야 할 이슈로는 ▲선진국 대비 신흥국 우위 지속과 신흥국으로의 자금이동 가속화 ▲아시아 내수 소비 확대와 중국의 도시화 및 서부 대 개발 모멘텀 ▲더블딥 우려 완화와 남유럽 리스크 축소 등의 불확실성 감소 ▲밸류에이션 매력을 꼽았다.


투자유망 섹터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표주자로 자동차를 중국 내수 확대와 도시화 급진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 된다는 평가와 함께 소재, 기계, 유통을 추천했다.


상품가격 및 산업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점에서는 IT와 소재가 부각될 것이고 자본시장 확대와 경기선행지수 저점 통과로 인해 은행과 증권 업종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평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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