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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4Q 실적 추정 하향 '투자의견·목표가↓' <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4분기 실적 추정을 하향한다며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14.8% 내려잡은데 이어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 상회로 하향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8일 "위메이드는 MMORPG와 캐쥬얼 및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최고의 투자 포인트"라며 "시일정이 지연되면서 실적과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 애널리스트는 "지스타 출품과 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중국 미르의전설2 매출이 부진했던 3분기 실적을 반영햐 올 4분기와 2011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중국 미르의전설3와 국내 창천2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출시 일정을 1개 분기씩 늦춰어 가정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분기대비 5.3%와 8.6%씩 감소한 216억원과 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면에서는 중국 미르의전설2 매출이 2분기 대비 6%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화증권은 지적했다.


비용 면에서도 조이맥스 인수에 따른 영업권 상각비용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QoQ 43.9% 감소한 44억원을 기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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