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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에서 날다..목표가↑<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목표가 40만원→46만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눈부시다는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경주, 이은경 애널리스트는 "중국 매출액은 올해 전년대비 28.3% 증가하는데 이어 오는 2011년 이후에도 3년간 연평균 27.5%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득 증가로 식품소비지출이 늘어나고 도시화 및 위생에 대한 관심고조로 가공식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호식품인 제과시장은 소비 증가 수혜가 더욱 커 연간 9.9%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멜라민 파동 등으로 유발된 선두 브랜드 선호 현상은 파이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오리온에게 유리하다"며 "생산 거점 확대 및 물류시스템 개선으로 인한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영업이익률은 매년 1%포인트씩 상승 할 것"이라며 "지금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매체광고비와 프로모션 비용을 많이 지출하지만 고정 수요층이 확대되면 이러한 비용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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