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KBS1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가 3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송해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전국 노래자랑' 공개 녹화에서 "3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서른 살을 맞이했지만 첫 돌 같은 기분이 든다"며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공개녹화에 참석한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30년간 방송된 프로그램은 '전국 노래자랑'이 처음일 것이다. 항상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방청객, 안방에서 시청해주시는 시청자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노래자랑'은 한국 방송 사상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MC 송해는 1988년부터 진행을 맡아, 최장수 MC로 손꼽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