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롯데쇼핑이 해외 영토 확장, 실적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기록 중이다.
롯데쇼핑은 3일 오후 1시4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73% 상승한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2일 롯데쇼핑의 주가에는 변화가 없었고 앞서 1일에는 4.89%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한금융과 삼성, 씨티그룹의 매수세가 크고,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롯데쇼핑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국내 포트폴리오가 완성됐고 해외 포트폴리오도 구축하며 확장정책이 지속될 이라는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도 국내 백화점 부문의 시장 지배력과 중국 유통업 관련 자산 등을 반영해 롯데쇼핑의 목표가를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높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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