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원→65만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2일 롯데쇼핑 목표가를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는 양극화 심화를 고려해 백화점으로 대응하고, 중국에서는 발빠른 식료품 소매업자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쇼핑은 현재 2011년 예상 PER 12.4배에 거래된다.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면 롯데쇼핑의 이익은 약 20% 정도 늘어난다. 즉, 신세계와 같은 회계 베이스에서 본다면 롯데쇼핑 주가는 PER 10배 수준이다.
이는 신세계 대비 약 50% 할인적용을 받는 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장기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롯데쇼핑을 할인할 이유가 없어보인다고 주장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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