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월 수입차 등록 7564대..BMW 520d 두달째 1위(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10월 수입차 등록 7564대..BMW 520d 두달째 1위(상보)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베스트 셀링 모델은 2개월 연속 BMW의 520d가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9월보다 5.7% 감소한 756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092대) 보다는 24.2% 증가했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 대수는 7만3957대로 전년 동기 대비보다 51.7% 늘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1705대로 1위를 지켰으며 메르세데스-벤츠(1107대) 폭스바겐(952대) 아우디(708대) 토요타(514대)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혼다(413대) 렉서스(402대) 포드(312대) 인피니티(261대) 닛산(242대) 크라이슬러(230대) 미니(169대) 푸조(117대) 볼보(97대) 등의 순이었다.


포르쉐와 랜드로버, 캐딜락, 재규어 스바루, 미쓰비시, 벤틀리, 롤스로이스도 각각 93대, 62대, 52대, 49대, 46대, 25대, 7대,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2712대(35.9%), 2000cc~3000cc 미만 2761대(36.5%), 3000cc~4000cc 미만 1602대(21.2%), 4000cc 이상 489대(6.5%)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7564대 중 개인 구매가 3836대로 50.7%, 법인 구매가 3728대로 49.3%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246대(32.5%), 서울 1190대(31.0%), 부산 244대(6.4%) 순이었고 법인 구매는 경남 2188대(58.7%), 서울 571대(15.3%), 부산 469대(12.6%) 등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527대)가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386대), 토요타 캠리(337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공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