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크릿가든' 하지원, 스턴트우먼 완벽 변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4초

'시크릿가든' 하지원, 스턴트우먼 완벽 변신
AD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하지원이 스턴트우먼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하지원은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극중 길라임이 슈퍼모델급 S라인 몸매와 자체발광 피부를 겸비한 미모의 스턴트우먼으로 태권도 관장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일찌감치 액션의 세계에 뛰어들어 태권도, 합기도, 검도, 유도를 마스터했고 마치 운명처럼 액션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턴트우먼이라는 역할로 인해 하지원은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실제로 보여줘야 하는 상황. 여배우로써 위험하고 힘든 액션 촬영이지만 하지원은 대역 없이 몸소 고난이도의 액션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하지원표 리얼 액션 7종 세트’는 ‘시크릿가든’ 촬영장에서 액션 연기를 위해 땀 흘리는 하지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블랙의 가죽 의상을 입고 여전사 포스로 칼을 휘두르는가하면, 아찔한 높이에서 몸에 와이어를 감은 채 액션연기를 펼치는 하지원의 모습을 비롯해 길거리 한복판에서 자전거를 탄 채 격한 추격신도 벌이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몸을 가꾸기 위해 땀에 흠뻑 젖은 채 줄넘기를 하고 샌드백을 치는가 하면, 때로는 액션 연기 도중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 등이다.


하지원은 “예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덕분에 액션 연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특히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7광구'에서도 액션 연기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액션 연기를 준비할 필요는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스턴트우먼이라는 직업이 다소 생소한 면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역 없이 직접 스턴트 액션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드라마 초반에 제작진이 모두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의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신이 있었는데, 용기를 내서 시도했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해 더욱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여주인공 라임을 완벽하게 표현하려는 하지원의 노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자로서 많은 고충과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하지원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의기투합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물들일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크릿가든’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