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나온 직후인 3일 오후 1시(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회견은 민주당의 패배가 예상돼 있는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된 첫 대국민 메시지인 셈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국정운영 방향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공화당이 하원에서는 최소 50석 이상을, 상원에서도 최소 8석은 추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워싱턴의 정치리포트인 로덴버그 정치리포트 역시 공화당이 하원에서 55~65석을 추가로 확보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점치고 있는 등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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