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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3분기 실적 호조..매출 178억원, 영업익 18억원(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나우콤이 3분기 보안 사업과 게임 사업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은 2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78억1000만원, 영업이익 18억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가,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나우콤의 3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은 주력사업인 보안과 게임사업의 수익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분기 매출의 38.1%를 견인한 보안 사업에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장비 공급실적이 크게 늘었고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유지보수 서비스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은 방학시즌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3분기 매출의 29.2%를 견인했고, 웹스토리지 사업과 인터넷방송 사업에서도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한 543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46.8% 상승한 61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 25.7% 감소했다. 이는 3분기가 보안사업의 전통적 비수기인 점과 게임사업의 성수기인 방학시즌 실적이 예상보다 낮았던 점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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