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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대도시권 위해 3개 시·도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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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과제 추진기구 인프라기획단,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 공식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3시30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와 협력체계를 논의하는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4차 회의'를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대도시권 위해 3개 시·도 힘 모아야”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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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출범 1년여 만에 ‘서울·인천·경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8개 공동협력과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대도시권이 되기 위해서는 3개 시·도가 정치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뜻과 힘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공동과제 추진기구인 ‘광역인프라기획단’과 ‘경제규제혁파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공동과제 추진기구의 위원 위촉은 지난 4월 12일 서울 인천 경기가 공동추진과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며 각각 시·도 해당 업무 실·국·본부장 6명과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 등 각 21명씩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인천, 경기지역과 함께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출범해 이미 3차회의까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4차 회의는 공동협력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논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협력과제는 경인 Express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과 관련한 협의, 수도권 일자리 공동망 구축, 수도권 차별적 재정·조세정책 폐지 등 총 18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후 회의는 공동협력과제 종합운영계획 보고와 2011년도 예산안 심의 등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지사가 지난 6월 민선 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도간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수도권 광역경제권의 성장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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