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류시원이 거울 왕자라는 별명에 대해 오해로 빚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시원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던 '거울 왕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류시원과 함께 출연한 김진표는 "류시원은 거울, 쇼윈도, 컵 등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건 모두 거울삼아 본다"며 류시원의 거울왕자라는 별명은 사실이라고 단정했다.
이에 대해 류시원은 "'거울 왕자'라는 별명은 오해와 편견에서 빚어진 것"이라며 "거울을 많이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써서 그런 게 아니라 손수 메이크업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6년 전부터 특별히 코디나 메이크업을 두지 않고 혼자서 다 하다보니까 거울을 자주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거울 왕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류시원이 출연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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