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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화장품, 3Q 영업익 80억원 전년比 50%↑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화장품 브랜드숍 ‘미샤(MISSHA)’를 운영중인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올 3분기 영업이익 약 80억원을 기록했다.


1일 에이블씨엔씨는 3분기 매출액은 635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12%가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0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60억원으로 52.45%의 신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사상 역대 최대 매출로 전 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이 19.76%나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화장품 사업에서 보통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샤의 경우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3년째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기존 비비크림에서 업그레이드 된 ‘M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이 8개월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하고,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미사(美思)금설(金雪)’의 성공적인 런칭이 매출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서영필 대표는 "멀티브랜드 운영으로 제품군의 다양화,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호조, 매장 확대의 가속화 같은 매출신장과 기업성장을 위한 기반이 확고해진 만큼 2분기, 3분기의 최대매출 기록달성은 올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동북아 시장과 아랍권 시장에 좀 더 집중할 계획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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