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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비뚤어진 땅 경계 조정, '명품 땅' 만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2080필지 경계조정, 토지형상 바로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80 필지 토지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삐뚤어진 형상을 바로잡아 토지 가치와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명품 땅(Luxury Land)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서구, 비뚤어진 땅 경계 조정, '명품 땅' 만든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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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양이 부정형이거나 도로와 접근성이 떨어진 토지는 건축물의 신, 증축이 어려워 가치가 낮게 평가돼 왔다.

또 개인이 이를 정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토지분할 합병 경계조정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재산가치 상승까지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먼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필지 이상의 대지 위에 하나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 ▲수필지로 관리되는 하나의 토지 ▲부정형 토지 등 1차로 710건, 2080필지를 선정, 토지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후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 후 상담을 통해 토지를 정리해 주고 부동산 촉탁등기까지 대행해 줌으로써 강서구를 명품 토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초단계인 부동산 상담, 이해관계자와 의견 조율, 최종 등기까지 구에서 직접 도맡아하는 턴 키 베이스방식(turn key base system)을 토지관리에 적용함으로써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명품땅 만들기 계획으로 토지가치의 상승과 재산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상 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정보과 (☎2600-68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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