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자치회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일 오후 2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동 자치회관에서 추진한 마을특화사업중 우수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기존 스포츠댄스, 무용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 위주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동별 마을사업 우수사례를 눈여겨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 발표회에 앞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3인으로 구성된 전자현악연주 특별공연에 이어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발표회는 프리젠테이션 또는 역할극 등 형태로 진행되며 발표회 중간에 명륜3가동 외 2개 자치회관 우수동아리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 3인을 심사위원으로 선정,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동에 대해서는 트로피 수여와 함께 부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동기를 유발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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