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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3Q 실적 부진.. 4Q 연중 최대 영업익 달성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1일 풍산에 대해 방산매출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풍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63억원, 4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및 추정치를 하회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3분기 기상 악화로 방산 부문의 매출액이 기존 예상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영업일수 감소로 신동 부문의 제품 판매량도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며 "예상을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0년 수익 예상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풍산은 3분기말 전기동 가격이 2분기말 대비 23.7% 상승함에 따라 재고 평가 이익이 발생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에는 연중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전기동 가격이 3분기보다 16.0% 상승할 전망이고 3분기에 날씨 영향으로 부진했던 방산 매출이 4분기에 더해져 방산매출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전기동 가격을 기존 톤당 7900달러에서 8000달러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2011년 수익 예상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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