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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3Q 매출액 5363억원…전년比 15.6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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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풍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원화 강세를 이유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 관계사들이 경영정상화되면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올라 당기순이익은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풍산의 3분기 매출액은 5363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5% 증가했다.

반면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21억1900만원으로 34.54% 감소,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25.28% 줄어든 565억7500만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28.36% 감소한 434억5700만원이다.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2.55%감소, 영업이익은 9.83% 감소인 반면 당기순이익은 92.01%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풍산 관계자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시장이 회복돼 올해까지 원자재(전기동)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2008년 금융 위기로 묶였던 물량이 2009년 대량 팔리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해 상대적으로 올해 실적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3분기에 환율이 많이 내려가 원화가 강세가 되다보니 지난 2분기 보다 신장을 못 시켰다"며 "당기순이익의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해외관계사들이 지난해부터 경영 정상화되면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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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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