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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롯데칠성과 격차 좁혀 목표가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이 해태음료 인수를 통해 롯데칠성과의 격차를 좁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LG생활건강은 청량음료 시장점유율을 기존 17%에서 24%로 높여 업계 1위 롯데칠성(34%)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게 됐다.


한국증권은 해태음료가 영업적자 누적으로 인한 자본잠식 상태이기 때문에, 인수가액은 2011년 PBR 2.7배로 국내음식료업종 평균보다 148% 할증상태이지만 인수가격이 비싸지는 않다고 평했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해태음료 영업정상화 과정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지만 과거 코카콜라음료 인수 성공사례처럼 오는 2012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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