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올해 3분기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애플이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RIM)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29일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의 판매대수는 1410만대로 RIM의 1240만대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노키아로 1억1040만대로 시장점유율 32.4%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7140만대를 팔아 21.0%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LG전자는 3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판매대수가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줄어들면서 2840만대에 그쳤다. 판매대수 감소율은 10.1%다.
IDC는 스마트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인기 스마트폰을 만드는 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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