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스마트케어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다.
29일 오전 11시2분 현재 비트컴퓨터가 6.11%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가 2.42% 상승 중이다. 바이오스페이스는 1.99% 오르고 있다.
이들의 동반 상승은 이날 바이오스페이스가 11월부터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 주관 LG전자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는 이번사업은 2013년까지 514억을 투자해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최초 시범사업이다.
이 소식에 대표적 스마트케어 관련주인 비트컴퓨터가 상승을 이끌었고, 인성정보와 바이오스페이스가 뒤를 쫓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호재 발표의 당사자인 바이오스페이스의 상승률이 가장 낮다는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바이오스페이스 주가가 발표에 앞서 전날까지 3일 연속 상승한 것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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