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저 건물이 실제로 있는 건가요?”
건물 한쪽 옆면을 도배한 배우 송창의의 대형 화보 사진이 화제다.
길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 벽면에 새겨진 송창의의 대형사진. 그 옆으로는 한 어린 아이가 감탄하듯 쳐다보는 모습의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건물이 실제로 있는 것이냐?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이냐?”며“송창의의 모습이 정말 멋지게 나왔다. 눈앞에서 보고 싶다. 주소를 말해 달라”며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합성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창의는 최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남성미를 주제로 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 모습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한 송창의의 매니저는 한 건물의 사진에 이를 합성했다.
소속사 BOM ACTORS 측은 “송창의 화보 사진을 가지고 재미있게 만들어 본 사진이 이렇게 유명세를 탈 줄 몰랐다”며 “야성적인 느낌을 표현한 화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만들게 됐다. 앞으로도 숨겨진 매력들을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태섭 역으로 남다른 사랑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송창의는‘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역사’로 불리는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로맨티스트‘베르테르’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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