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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류승범 '부당거래', 개봉 첫날 10만 동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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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류승범 '부당거래', 개봉 첫날 10만 동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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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모으며 일일관객수 1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개봉 첫날 9만 9110명을 모아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심야의 FM'을 큰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야 상영까지 포함해 '부당거래'는 총 10만 822명을 모았다.


'심야의 FM'은 이날 2만 4778명을 모아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91만 3573명으로 이번 주말께 1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영화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은 개봉 첫날인 이날 1만 2174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3위에 머물렀다.


3D 멜로영화 '나탈리' 역시 개봉 첫날 기록이 저조하다. 이성재 박현진 주연의 '나탈리'는 1만 1539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파라노말 액티비티2' '시라노; 연애조작단' '레터스 투 줄리엣'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방가? 방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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