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는 3.3m²당 820만~930만원선..지하3층~지상7층 규모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업무시설이 밀집해있는 여의도~마포권역에도 도시형생활주택이 처음으로 분양된다.
비체종합건설은 도시형 생활주택 중 최초로 한강조망이 가능한 초미니 아파트 비체힐리버뷰를 29일부터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승만 전대통령의 별장이 있던 곳으로 한강을 한눈에 내려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7층은 복층구조로 공급면적 27.22m²~36.88m²로 총96세대이며, 계약금10%, 중도금 40%는 융자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m²당 820만~930만원선이다.
특히 일반 소형아파트에 비해서는 품격있는 빌트인가구와 고급마감재를 도입했고, 오피스텔에 비해서는 전용율이 높고, 관리비 부담이 낮으며, 부가세 부담도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남훈 비체종합건설 분양사업부 이사는 "이 일대 시세를 고려하면 임대를 놓을 때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는 70~75만원선을 예상하고 있다"며 "선착순 공개분양으로 진행하며 이미 투자자들의 전화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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