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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원, 정책제안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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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서비스 스마트폰 영역 확대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에 대한 민원, 정책제안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28일부터 갤럭시-A, S 스마트폰을 사용해 국민제안과 정부민원의 문자상담이 가능하도록 한 앱서비스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전 중앙행정기관, 246개 지자체, 전국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민원을 문자로 문의·답변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지만 올해 말부터는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국민신문고 앱은 T Store내 삼성앱스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11월에는 KT와 LG 앱스토어에서도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는 정부에 대한 민원과 국민제안·정책토론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국민소통 창구로, 모든 행정기관(중앙부처·지자체·해외공관), 사법부 및 주요 공공기관이 연결돼 있으며 연간 70만건의 민원과 10만건의 제안 등이 접수·처리되고 있다.


이에 앞서 권익위는 지난 7월1일부터 민원을 신청하거나 민원·정책Q&A 검색, 110콜센터 전화자동연결 등의 서비스를 개통한 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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