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ED소자·LED조명업체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로 밀라노, 프랑크푸르트, 광저우와 함께 세계 4대 조명전시회로 꼽힌다.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900여 업체가 참가하며 친환경조명을 비롯해 가정, 상업, 옥외조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LED조명관이 처음으로 생겨 국제시장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이즈파워는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의 주관으로 참여하는 10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LED소자, LED실내외조명·특수등을 선보인다.
박기호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독보적이라 할 만큼 형광물질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는 이를 이용한 고연색성 조명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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