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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중근' 공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28일 종로구민회관서 안중근 의사 서거 100년 맞아 연극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의 달을 맞아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구민회관에서 연극 '아! 안중근'을 28일 오후 4시와 7시 2차례 공연한다.


'아! 안중근' 공연 '아!안중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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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강제병합 100년, 안중근의사 서거 100년을 맞아 극단 ‘나비’(연출 방은미)가 제작·공연하는 이 작품의 원작은 '대한국인 안중근'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사로서 사명과 종교적 신념은 물론 고난의 시대에 이 땅위를 살다간 인간 ‘안중근’을 재조명한다.

1909년 10월 22일 하얼빈행 열차에 몸을 실은 쾌남아 안중근과 그의 동료 ‘우덕순’ 그리고 통역 유동하, 18세 소년 ‘유동하’는 그들의 계획을 모른채 통역으로 동행하며 안중근의 치열한 독립운동 정신을 배워간다.


거사계획은 치밀하게 진행되고 못말리는 열혈남아 ‘조도선’이 난동 끝에 가담한다.

일행은 채가구역에서 거사를 진행하려 하지만 하얼빈에 남아있는 ‘유동하’는 알 수 없는 전보를 안중근에 보낸다.


이토 이로부미의 특별열차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안중근은 운명을 따라 하얼빈역으로 향하는데...작품은 이렇게 전개된다.


무대 위에서 낙천적이고 명랑한 인간으로서 살아 숨 쉬는 안중근 의사와 함께하며 역사의 중요성과 각박한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기회가 될 이 공연은 학생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은 입장료는 무료이고 현재 종로구청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종로구청 문화공보과(☎731-116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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