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등 주요 간부 주요 지역 매일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11~12일 열리는 G-20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주요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정비하는 등 G-20정상회의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종로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을 앞두고 청와대 고궁 인사동 대학로 프레스투어 4개 코스 등을 지난 11일부터 구청장, 부구청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일일 합동순찰을 해 미비된 정비사업 등을 점검하고 정비·보완하고 있다.
그동안 종로구는 고궁로(사직로) 보도정비, 청와대 영빈관앞 분수대정비, 무궁화동산 화장실 정비 등 특정지역 주변 6개 사업을 마쳤다.
또 광화문광장, 종로변, 종각역 등 중점지역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 새마을 등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시민 캠페인을 11회 진행했다.
이와 함께 종로 클린업데이를 5회 운영, 시설물세척 보도상 지하철환기구 배전함 공중전화부스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또 매일 가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전광판 종로사랑지 등에 G-20정상회의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말까지 G-20정상회의 대비 특정지역 주변정비 4개사업(삼청동 디자인서울거리, 세종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고궁주변 꽃길조성, 창의문길 보도정비)을 완료할 예정이다.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 기자단 등의 방문이 예상되는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과 인사동, 대학로,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대표관광지에 대한 현장순찰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외신기자들을 상대로한 '프레스투어' 대상코스(삼청동디자인서울거리, 경복궁~북촌한옥마을, 광화문광장, TOPIS센터)에 대한 가로환경 개선, 적치물 제거,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종로구는 청와대를 포함한 G-20정상회의 개최 주요지역으로서 남은 20여일 동안 매일 현장을 순찰하고 점검,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