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보건소, 21일 오후 2~4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초빙 개별 상담, 문제점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보건소는 21일 오후 2~4시 종로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소중한 아가의 평생 건강 초석인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최근 엄마들의 모유 수유에 대한 관심과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증가하고 있으나 '모유 양이 적어서' '아기가 젖을 잘 먹지 않아서' '유방통증이 너무 심해서' 등 이유로 모유수유를 시도하다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종로구보건소는 모유 수유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실질적인 실습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모유 수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1:1 맞춤형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방울혈, 유방 마사지, 함몰 유두 관리법 등 자가 유방관리법, 모유수유 촉진법과 과다 분비시 대처방법, 수유 자세 지도 등이다.
모유수유 클리닉에 참가를 원하는 수유부는 종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731-0432)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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