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부터 만남의 광장서 시중가격에 비해 20~30% 싼 가격으로 공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배추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종로구 내 통인시장과 광장시장을 통해 시중 가격에 비해 20~30%정도 싼 가격에 공급한다.
이번 전통시장 배추 특별공급은 지난 3일 농수산물공사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 주재 ‘채소가격 안정 대책회의’에서 배추 저가 공급을 전 자치구로 확대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통인시장은 이미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만에 2700포기의 배추를 판매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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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은 19일 오전 9시부터 광장시장 내 만남의 광장에서 배추를 판매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전통시장 배추 특별공급 행사를 통해 서민들의 식생활 안정에 일조하고 재래시장이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다가가고 시민들도 재래시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02-2272-09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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