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최초로 위스키 플래그십스토어(Flagship Store)가 대구백화점에 입점한다.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는 26일 첫번째 플래그십스토어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 존(Johnnie Walker Experience Zone)을 대구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전세계적으로 단 200병 밖에 존재하지 않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1805(2400만원 상당)와 한 해 단 330병만 생산되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더 존 워커(600만원 상당), 1934년 조니워커가 영국 왕실 보증서를 하사받은 기념으로 제작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킹조지 5세 등 조니워커 한정판 시리즈를 진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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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조니워커 병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Engraving Service)’를 비롯, 일대일 응대 및 판매, 예약판매, 고급 포장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진화된 공간"이라며 "조니워커만의 독창적인 공간으로 대구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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