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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 주택판매 큰폭상승..회복은 단계적(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미국의 9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저렴한 이율의 주택구입 자금대출이 주택시장이 압류와 실업률이라는 맞바람을 이겨내며 안정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9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0%증가한 453만 채를 기록했다. 8월에는 412만채를 기록했었다.


당초 시장은 430만채 정도로 예상했었다.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4% 하락했다.

사상 최저치의 모기지 대출율과 저렴한 주택가격이 구매자들을 유입시켰고 또 1930년대 이래 최악의 불경기에 대한 보호막을 제공해줬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2011년까지 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실업률에 둔화되는 동시에 주택압류 역시 재고주택을 더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토쿄미쯔비시UFJ의 크리스 럽키 최고 경제분석가는 "아직 주택시장을 확정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하락은 구매의향자들의 관심을 촉발시킬 것은 분명하나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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