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이 도전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광고 모델로 나서게 됐다.
존박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모델로 발탁돼 인쇄광고 촬영을 마쳤다. 로우알파인의 가을 겨울 시즌 등산복을 입고 촬영에 나선 존 박은 정식 광고 촬영은 처음이었지만 능숙한 표정과 포즈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로우알파인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를 소비하는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고 여성 고객이 크게 늘어나 트렌디한 이미지의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존박은 일반 연예인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며 신체 조건도 뛰어난 최적의 광고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고대행사 스캔들의 이봉재 대표는 “존박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젠틀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어 모델로 소화할 수 있는 상품군이 대단히 넓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2일 진행된 ‘슈퍼스타K 2’ 최종 결승전에서 허각에 이어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호감형 외모에 매력적인 보이스, 뛰어난 가창력 등을 겸비해 또 다른 ‘슈퍼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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