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하락세다. 지수는 1900을 가볍게 넘었지만 삼성전자는 3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급 조정 중이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1.03%) 떨어진 7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매는 치열한 공방 중이다. DSK와 CS가 매도상위 창구 2, 3위고, CS와 UBS가 매수 상위 2, 3위 창구다. 수량도 엇비슷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3일 연속 상승했다. 이 덕에 22일 장중 73만5000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전날 77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한편 삼성전자가 하락하며 다른 대형 IT주들도 동반 약세다. LG전자가 2.38% 급락 중인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가 0.62%, 삼성SDI가 0.65%, LG디스플레이가 0.61%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기와 제일모직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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