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결혼상대의 직장 조건은? 男 ‘복리후생’ - 女 ‘연봉’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결혼상대의 직장조건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남성의 경우 복리후생, 여성은 연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1일~18일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의 직장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5.3%가 ‘복리후생’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2.7%가 ‘연봉’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 남성은 ‘근무환경’(23.4%) - ‘적성’(17.6%) - ‘연봉’(15.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장기근무’(25.5%) - ‘근무환경’(19.1%) - ‘고위직 승진 가능성’(15.5%) 등의 순을 보였다.

‘직장을 꼭 옮겨야 할 경우’로는 남녀 똑같이 ‘발전 가능성이 없을 때’(남 36.3%, 여 41.4%)와 ‘장래가 불안정할 때’(남 22.3%, 여 29.5%), 그리고 ‘보람을 못 느낄 때’(남 18.3%, 여 14.0%) 등을 최우선적으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급여가 낮을 때’(12.2%), 여성은 ‘적성이 안 맞을 때’(11.5%)로 답했다.


‘결혼상대의 가장 한심한 이직 이유’에 대해서도 남녀간에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즉, ‘인간관계상 문제’(남 47.5%, 여 51.8%)와 ‘적성 부적합’(남 35.6%, 여 19.4%)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남성은 ‘낮은 급여’(11.9%), 여성은 ‘근무환경 열악’(15.9%)을 들었다.


온리-유의 김 문선 책임컨설턴트는 “직장 생활에는 크고 작은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며 “인간관계나 적성 등과 같은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나약한 이성은 배우자감으로도 부적합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자의 바람직한 평생 전직 횟수’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이견을 보였다. 남성은 ‘1-2회’(47.8%)를 가장 높게 꼽았고, ‘평생 (자의로) 안 옮긴다’(19.8%) - ‘3-4회’(18.0%)의 순이나, 여성은 ‘3-4회’(42.4%)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1-2회’(30.2%) - ‘평생 (자의로) 안 옮긴다’(18.3%) 등의 순을 보였다.


직장을 옮기는 것에 대해 여성보다 남성이 더 보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장을 자주 옮기는 이성은 배우자감으로 어떤가?’에서는 남녀 모두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즉 남성의 68.0%와 여성의 85.6%가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남 26.6%, 여 48.9%)거나 ‘끈기가 부족해 보인다’(남 41.4%, 여 36.7%)고 답한 것.


나머지 남성 32.0%와 여성 14.4%만이 ‘현실적이다’(남 20.5%, 여 2.2%)와 ‘도전의식이 강하다’(남 11.5%, 여 12.2%) 등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실속을 챙기는 직장인’으로는 남녀 모두 ‘적당히 옮기는 유형’(남 57.9%, 여 74.1%)을 과반수가 꼽았다. ‘한군데 장기 근무자’(남 34.5%, 여 24.5%)와 ‘자주 옮기는 철새족’(남 7.6%, 여 1.4%) 등이 뒤를 이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 위원장은 “남성의 경우 복리후생이나 근무환경 등 배우자의 근무여건에 관심이 높으나, 여성은 연봉이나 장기 근무 등 정량적인 측면을 중시해 대조적인 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