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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혼다도 제작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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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이륜자동차(PCX) 673대..벤츠 C-Class와 E-Class 5616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대표적인 수입자동차 혼다와 벤츠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무더기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혼다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PCX)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승용자동차 C-Class와 E-Class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혼다의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월1일부터 7월31일 사이에 제작된 혼다이륜자동차(PCX) 673대다. 이들 차량은 배터리케이스에 들어간 빗물과 배터리액이 혼합되면서 연료펌프파이프에 떨어져 파이프가 균열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벤츠의 리콜 차량은 2009년 6월1일부터 올해 2월28일 사이에 제작된 C-Class 3차종 554대와 E-Class 5차종 5062대 등 8차종 5616대다.

결함원인은 파워핸들 유압펌프 고압라인이 약하게 조립돼 오일이 누유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소음발생과 핸들조작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5일부터 해당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수리한 비용도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 : 혼다코리아 080-322-3300 / 벤츠 080-001-1886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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