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황금물고기’가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일극 정상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물고기’는 전국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8.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19일 방송분(17.5%)보다 0.9포인트 상승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황금물고기'는 KBS1 '바람불어 좋은날' 종영 이후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일일극 부문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황금물고기'는 '바람불어 좋은 날' 후속인 '웃어라 동해야'와의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황금물고기'의 이같은 상승세는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인물간의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여전히 '막장'이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눈은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고 SBS 일일극 ‘세자매’는 전국시청률 16%를 각각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계속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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