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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장키'는 전국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6.1%)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장키'는 오하니(정소민) 백승조(김현중)의 결혼, 주변 사람들의 행복함을 전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지난 9월 1일 첫 방송된 '장키'는 첫 회 시청률 3.5%를 기록한 이후 줄곧 5~6% 시청률을 오가며 좀처럼 한자리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 대 방송된 SBS '대물은 28.3%를, KBS '도망자 PLAN.B'는 11%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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