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최근 월드와이드 쇼케이스에 참가중인 JYJ(재중, 유천, 준수)의 릴레이 기부 운동이 관심을 얻고 있다.
JYJ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JYJ Showcase in Seoul’의 티켓 수익금 일부를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의 ‘아동 보건 캠페인’에 기부했다. 기부금액은 총 3000만원.
또한, JYJ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인 1만달러를 현지 월드비전에 전달해, 결식 아동을 도왔다.
아울러 JYJ는 오는 23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동아 비양 자선 콘서트’의 수익금도 전액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JYJ는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동 보건 캠페인의 내용을 들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JYJ의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는 홍콩, 대만, 상하이를 거쳐 오는 11월의 미국 4개 도시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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