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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이하 문산연)이 동방신기 3인 멤버가 결성한 그룹 JYJ의 방송 출연 자제와 관련한 공문을 각 방송사에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문산연 측은 13일 “SM엔터테인먼트와 3인 멤버 간의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들이 활동을 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며 “연예계 자체의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새 앨범 '더 비기닝'에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해 이들의 방송출연과 음반 활동에 적지 않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산연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영화인회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뮤지컬협회 등 8개 문화 관련 단체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을 선진화와 윤리적 기틀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창립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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