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서 '사회적 기업 설립ㆍ육성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의 민선5기 공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5일 오후 4시 은평구청 기획상황실(본관 6층)에서 사회적기업 설립과 육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5기 공약사업인 이랑푸드와 두꺼비 하우징 등 사회적기업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인증요건과 절차, 지원내용 등에 관한 설명과 사회적기업 설립ㆍ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 은평구상공회, 노동부 및 서울시 지정 사회적기업, 시민단체, 사회복지 법인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함께 일하는 재단 소속 사회적기업 전문 강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설립, 개인사업체 및 비영리 법인 등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 등에 관해 설명한다.
은평구에는 현재 노동부 사회적기업 5개(예비 사회적기업 포함), 서울형 사회적기업 4개 등 총 9개의 사회적기업에서 여성ㆍ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13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앞으로 은평구는 템플 스테이, 패션·디자인, 뷰티 클러스터, 북한산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수익성을 갖춘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지원,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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